영 앤 도터스
커피가 맛있는 빈티지 공덕 카페
오피스상권인 마포대로 대로변엔 직장인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맛집들이 여기저기 숨어있는데요.
영 앤 도터스라는 카페도 알고 보니 공덕에서 인기 있는 카페 중 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카페 앞을 많이 지나다녔었는데, 간판도 안보이는데 (알고 보니 작게 붙어있었던) 외관 분위기가 빈티지하고 예뻐서 여긴 뭐 하는 데지? 하고 지나갔던 과거를 반성하며... ㅎㅎ 커피 맛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영앤도터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56 푸르지오시티 1층 107호
월~금 07:00 - 17:00
토~일 10:00 ~ 17:00
영업시간이 정말 오피스 지역답게 빨리 열고 빨리 닫네요 ㅎㅎ
오른쪽 벽에 자그맣게 붙어있는 이 알림판이 다예요.
안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바로 보이게 진열되어 있어요.
주문하기도 전에 이것저것 다양한 굿즈들에 눈이 가는 신기한 카페예요.
사장님이 감각이 있으신 것 같아요.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굿즈들이 너무나 다양하죠. 직접 디자인하신 건지 원두 패키지도 그렇고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도 그렇고
다 너무 귀여웠어요.
앗 제일 중요한 커피 이야기를 안 했네요.
메뉴는 많지 않고 간결합니다. 커피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고 논커피는 바닐라빈이 들어간 우유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시즌메뉴 - 딥 캐러멜 라테 (6,000)을 주문하였습니다.
크지 않는 매장 한편엔 이렇게 커피 로스팅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정말 여기저기 커피에 집중해서 많이 신경 쓴 게 느껴집니다.
주문한 딥 캐러멜라테가 나왔습니다. 이곳은 매장이 작아서 스탠딩 테이블 2개가 다예요.
저도 감성적으로 한번 찍어봅니다...캐러멜라떼는 컵 주변에 달달한 카라멜이 붙어있어요. 녹기전에 얼른 먹어야 해요.
카라멜 소스를 묻힌 쿠키맛과 달달한 캐러멜라테가 잘 어울리네요.
너무 달지많은 않고 묵직한 커피 맛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매장 내 인테리어가 빈티지하게 잘 돼있어서 밖을 바라보는데 아주 분위기 있어요.
맛있는 커피 잘 마셨습니다.
일하다가 나와서 한잔 마시면 참 여유로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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