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0주~22주 증상 공유] 태동이 활발해요. 얼굴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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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 22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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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가 되었어요. 6개월이래요. 벌써...!!!

점점 예뻐지는 귀여운 고구마 ㅎㅎㅎ
임신 6개월부터는 배가 한층 더 크게 불러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때부터 태아는 엄마의 혈류 소리와 심장 소리, 목소리등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1. 임신 20주 : 12/3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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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살짝 내린 오늘은 인정병원 정기검진 날이에요.
지난 16주 0일 이후에 4주만에 가는 날이라 어찌나 기다려지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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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이는 오늘도 배속에서 잘 놀고 있었어요. 작은 얼굴도 보고 심장 쿵쾅쿵쾅 소리도 들으니 또 한 번 안심되네요.

 

 

이제 제법 커서 얼굴, 몸, 팔, 다리까지 또렷하게 잘 보였어요.
꼬물꼬물 넘나 귀여운 것...

부끄러운가 팔로 얼굴 가리고 있는 딱풀이

20주 2일 (12월 5일)에는 주수사진도 처음으로 찍어봤어요.

배가 조금 나왔어요.

 

컨디션도 좋고 태동도 활발해서 걱정 없이 지나가는 20주입니다.

미즈톡톡에서 카드 만들고, 미즈팩도 신청했는데 당첨되었어요!
아기용품이 대부분인 다른 곳과 달리 미즈팩은 엄마 손목밴드/ 속옷/ 치약/ 루이보스라테/ 솔가 철분제 등
엄마를 위한 상품들도 구성되어있어 더욱 마음에 들어요.

아기 방수포/ 속싸개/ 세탁망/ 침받이/ 배냇저고리/ 모자/ 손수건 등

 

2. 임신 21주 : 12/10 ~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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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정집에 갔는데, 아빠가 꽃다발과 딱풀이 금일봉도 주시고
엄마와 언니랑 영통 베이비하우스에 가서 아기 이불 등 소소한 아기용품도 구매했어요.
(벨몽 블랭킷 직접 만져보니 너무 부드러워서 여러개 샀어요)

 

 

그리고 21주 5일째 되는 날... 지난주에 회사에서 약간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그동안 잘 느껴지던 태동이 갑자기 잘 안 느껴지는 거예요 ㅠㅠ
걱정 많은 초보맘은 고민고민하다가 동네산부인과에 검진 가봤어요.

결과는... 다행히도 잘 놀고 있다는 딱풀이..!!
그동안 침착하게 잘 지내왔는데 있던 태동이 없으니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불안할 땐 고민 말고 병원 가서 한번 보고 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양수맛집인지 냠냠 쨥쨥 하는 딱풀이

대게 먹으며 몸보신

 

3. 임신 22주 : 12/17 ~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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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주 차입니다. 12월 말이라 뭔가 설레는 기분이에요.
다음 주인 23주 차에는 괌 태교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요.
여행에 필요한 서류 준비 및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아기용품들도 검색해보며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초음파앨범도 예쁘게 정리하고요.

 

 

원래 잘 때 똑바로 누워서 자는데,
누우면 배가 일자로 펴져서 그런지 태동이 더 활발하게 느껴져요. 꿀렁꿀렁
산부인과 원장님께서 배에 정맥류가 지나가는데 배가 누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이왕이면 왼쪽으로 돌아서 자라고 하셨어요. 남편에게도 제가 똑바로 누워있으면 옆으로 돌려달라고 당부하심..ㅎㅎ
신경 써서 누워 자야 해요. 아래는 공감되는 짤...

 

 

이렇게 12월의 딱풀이는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음주 괌 여행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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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6~1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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